2023년 2월 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장연 박경석 대표와의 간담회에 배석한 김상한 당시 복지정책실장. 황진환 기자서울시가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이자 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4일자로 정식 임명되는 김 부시장은 1966년 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2월에는 김의승 전 행정1부시장이 물러나면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로 내정돼 업무를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