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에 정책을 제안할 청소년 위원 28명이 활동에 들어간다.
경상남도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8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위원들은 도에 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의 자문·건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지원하는 정책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살필 계획이다.
경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경남도 조례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 정책 참여 기구다. 위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참여 위원들이 도내 청소년을 대표해 지역의 발전과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