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에 대한 특정감사에 들어간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주진북초등학교를 비롯한 축구와 야구 운동부를 둔 1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인 1조로 4개반을 편성해 해당 학교운동부의 최근 3년(2021~2023년) 예산 집행, 관련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생 선수 관리의 적정성 △운영 경비 집행의 투명성 △운동부 지도자 채용·관리의 적정성 △향응·금품제공 등 부적정한 사례 여부 등이다.
또 원광여고(5월 7~9일), 이리공업고(5월 8~10일)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의 교무·학사·행정·회계 등 학교운영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4년 제2회 시민감사관 협의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제6기 시민감사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