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성큼 2호차.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도와 청소년지원재단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로부터 대형버스 1대를 기증받아 '아이성큼 2호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형 청소년문화센터는 '아이성큼' 대형버스에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대상별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지고 교육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아이성큼은 나와 아이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이 자라난다는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발달의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한 대 운영 탓에 학교의 성교육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2호차 운영으로 도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등 섬·산간·벽지 학교 청소년에게도 성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