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과 민관협력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옛 좌성초등학교 부지 내에 건립 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공복합업무시설 일부를 이용해 '금융특화 도서관 들락날락'을 조성·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예탁결제원 공공복합업무시설의 1개 층을 활용해 조성되는 '금융특화 들락날락'은 금융교육 공간과 도서관, 열람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감형 콘텐츠 확장 현실 체험 및 확장 가상세계 금융에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6800조원 규모의 증권자산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으로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뒤 지역인재 육성 등 다양한 공공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