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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한 페루대사 "FTA로 양국 교류 확대"

    25일 대구가톨릭대서 특강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 페루대사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Marcela Lopez Bravo) 주한 페루대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한-페루 FTA가 발효돼 양국간 무역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Marcela Lopez Bravo) 주한 페루대사는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에서 가진 "한국과 페루의 관계-이상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브라보 대사는 페루의 지리와 역사, 정치와 경제 상황 등에 대한 자료를 보여주며 페루의 특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페루가 다양한 문화의 나라임을 강조했다.

    브라보 대사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페루와 IT산업이 크게 발전한 한국은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페루를 찾는 한국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등 한국과 페루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브라보 대사에게 페루의 음식과 관광지, 한국-페루 관계의 중요성, 페루의 마약재배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하며 페루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브라보 대사는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대구가톨릭대의 발전 방향 등에 관심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생들이 주한 대사들의 고품격 강연을 들으며 글로벌 이슈 등 국제관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글로벌 환경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5월 주한 독일대사, 6월 주한 브라질대사에 주한 브라질대사를 초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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