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수 농어민, 한미FTA 절충안 김성곤 규탄

한미 FTA 절충안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김성곤 의원에 대해 김 의원 지역구인 여수 농민과 어민들이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 쌀 전업농 여수시연합회와여수시 여자만 어민회는 1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을 비롯해 강봉균, 최인기, 김동철 등 이번 절충안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들을 질타했다.

농민들과 어민들은 이 의원들이 한미FTA를 온몸으로 막아 달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한나라당과 더러운 야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성곤 의원이 여수지역 농어민의 삶과 미래에 악영향을 끼칠 한미FTA의 국회비준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더 이상 여수시민의 대의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BestNocut_R]

농어민들은 또 김 의원이 지역민의를 외면하고 매국협상에 야합하고 있다며, 이를 당장 중단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항의서한을 김 의원실에 전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