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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7개大, 취업지원 역량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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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7개大, 취업지원 역량 우수 선정

    대구, 경북지역 대학들의 취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6일 2011년 대학 취업지원역량 인증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전국 18개 취업지원 역량 우수대학 가운데지역에서는 7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선정된 대학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안동대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안동과학대, 경북전문대 등 7개교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009년부터 300억 원을 투자해 취업교육에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취업·창업센터를 건립해 취업 관련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단계별로 취업교육을 받도록 한 게 강점이다.

    영남대는 진로적성검사프로그램(YAT)과 취업역량 및 경력관리프로그램(YUCAN)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시스템화 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대학 4년 동안 체계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교수들의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DB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영진전문대학은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올해 졸업자 가운데 891명을 국내 대기업체에 입사시켰고,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학생들이 자율로 전공실력 향상하도록 운영''''하고 있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이 취업지원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3년전 취업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매출 1천억원 이상 기업에 취업전담 교수를 배정하는 등 학생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취업률을 크게 제고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취업지원 시범대학은 2012년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사업 신청시 선정단계에서 가점이 주어지고, 2012년 인증제 본 사업 신청시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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