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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 들어서는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원년 멤버들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나가수’ 시즌2를 앞두고 총괄지휘를 맡은 MBC 김영희CP가 ‘나가수’의 몇몇 원년 멤버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나가수’는 방송 초 이소라, 김건모, 윤도현,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 정엽 등이 참여해 획기적인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들 중 백지영 등 몇몇 가수들이 긍정의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관계자는 “‘나가수’ 초기, 김건모의 재도전 사건 이후 자진하차한 백지영 등이 ‘나가수’ 시즌2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라고 귀띔했다.
이 외에도 김영희CP는 ‘나가수’의 초대MC였던 이소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소라가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시즌2 참여여부는 미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BestNocut_R]
한편 ‘나가수’는 오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 휴지기에 돌입,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이는 지난 1일 노컷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MBC는 노컷뉴스의 단독보도 이후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