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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NASA의 깜짝 영상쇼…45억년 달의 진화!

    격렬한 변화를 거친 달의 진화과정을 비디오로 제작 ·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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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45억 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달의 생성과 진화과정을 단 3분 만에 압축해서 보여줄 수 있을까?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최근 어떻게 달이 녹아버린 천체의 파편에서 지금의 회색 위성이 됐는지를 쉽게 보여주는 비디오 '달의 진화(Evolution of the Moon)'을 선보였다.

    나사에 따르면 차갑고 생명이 살지 않는 달 표면은 그동안 아무런 변화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행성의 충돌 등으로 매우 격렬한 변화를 거쳤다.

    달은 약 45억 년 전에 화성 크기 만한 천체가 지구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뜨거운 물질이 방출되면서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달 표면은 크고 작은 행성과의 충돌로 일그러졌다.

    나사가 제작한 이 비디오는 행성의 움직임과 달 표면과의 충돌 모습 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 영상에 담겨진 달과 관련된 정보 가운데 상당 부분은 달 표면 15마일 상공에 낮게 떠 있는 달 탐사 위공위성이 수집한 것들이다.[BestNocut_R]

    나사의 쌍둥이 달 탐사위성 '그레일(Grail)'은 올해 달의 중력을 측정해 달 내부의 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달의 진화'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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