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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몸통'' 이영호는 넘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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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문건이 선거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고 나왔고, 청와대와 여당은 참여정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물타기에 나섰는데…

김미화.황상민의 ''시사심리추리''(김미화의 여러분. CBS FM98.1 오후 2~4)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꼼수와 잔머리의 원단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꼬집었다.

황상민 교수는 특히 ''몸통''임을 자처하며 꼬리자르기를 시도했던 이영호 전 청와대 노동비서관이야말로 전형적인 ''넘버3''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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