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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김태희 언니'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강예솔(28)이 두 살 연상의 뮤지컬스타 홍광호(30)와 2년째 열애 중이다.
강예솔과 홍광호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십년 가까이 알고 지내다 2년 전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 뮤지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친구이자 오빠 동생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강예솔이 홍광호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닥터지바고>을 두어 차례 관람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홍광호는 연기적인 부분에서 강예솔의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강예솔이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촬영하면서 연기적인 부분이나 고민에 있어서도 상의를 하면서 믿음직한 선배이자 연인인 홍광호를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BestNocut_R]
2006년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출신인 강예솔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휴학 중이다. 드라마 ‘자명고’ ‘마이 프린세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우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1년 방영된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언니’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중앙대학교 연극학 학사 출신의 홍광호는 뮤지컬 배우로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닥터지바고’ 등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계의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힌다. 현재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을 맡아 오는 10월까지 무대에 설 예정이다.닥터지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