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북한이 지난 2009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국가로부터 퇴역 전투기 32대를 구입하려 했다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전문가패널보고서가 밝혔다.
미국 정보 블로그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따르년 지난 14일자로 작성된 유엔 전문가패널보고서에 "한 국가가 지난 2009년 북한으로 인도할 것으로 의심되는 퇴역 전투기 32대의 판매를 봉쇄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유엔은 북한이 전투기를 구입하려 했던 나라는 명시하지 않았으며 이 나라는 이 퇴역 전투기들을 모두 폐기시켰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수명이 지나 폐기되는 전투기를 수입한 뒤 수리해서 사용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