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가수 김장훈이 유럽에서 위안부 관련 광고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장훈은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11월 께 서경덕 교수와 사상 최대의 위안부 광고를 내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유럽 쪽으로 준비 중이다. 의외의 곳으로 바뀔 수도 있겠으나 유럽 쪽이 가장 효과적일 듯 싶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위안부) 광고가 나오면 격한 풍파가 몰아칠 듯하다”면서도 "독도 문제는 논리 확립과 배포에 총력을 쏟아야겠지만 위안부 문제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광고하는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본이 70여개 신문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김장훈은 "어쩌려고 저러나. 거의 군국주의의 부활”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타'에서 '상사병'이라는 제목의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김장훈 콘서트에서 티켓 및 숙소 예약 사기 피해를 입은 팬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제목인 '상사병 콘서트'는 ‘상하이에서 사기 맞아 병이 난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의미한다. [BestNocut_R]
아울러 김장훈은 내달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한다.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