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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원장 상습 성폭행, 제2의 도가니 파문

전주의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이 수년 간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전국 6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 사건해결과 시설인권보장을 위한 대책위''는 장애인 생활시설 원장 A씨가 같은 재단의 특수교사로 재직하던 1992년부터 장애인 여성 7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2,3급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피해 여성들은 이 복지시설에서 10년에서 30년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같은 성폭행 의혹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장애인 생활시설 인권실태조사에서 불거졌다.[BestNocut_R]

경찰은 현재 피해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피해자 진술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문제의 복지시설에서 나와 다른 보호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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