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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국방 공약…복무단축 대신 사병 월급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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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국방 공약…복무단축 대신 사병 월급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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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1일 방위 역량 강화와 병역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를 대신해 기자회견을 연 김장수 전 의원은 "신뢰받는 국방, 신나는 병영이라는 비전하에 새로운 국방태세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약을 소개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국방 공약은 ▲포괄적 방위 역량 강화 ▲국방경영 효율적 운영 ▲생산적이고 즐거운 병영생활 ▲직업군인·제대군인·참전용사 처우 개선 ▲병역제도·국방민원 업무 개선 등 크게 다섯가지로 나뉜다.

    박 후보는 우선 포괄적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전투기 사업의 투명한 추진, 제주해군기지 건설 차질없는 추진, 한미연합 방위체제 조기 정착 등을 내세웠다.

    또, 국방경영 효율적 운영을 위해 민.군 전문가로 구성된 국방 경영기획 평가단 상시 운영, 급식·수송·정비·복지시설 운영 등 비전투분야에 대한 ''민간군사기업'' 설립 등을 약속했다.

    생산적이고 즐거운 병영생활을 위해서는 병영내 사이버 교육 환경 조성, 국 복무중 학점 이수, 전우사랑 상해보험제도 도입 등을 공약했다.

    특히 군 복무 기간을 줄이지 않는 대신 사병 월급을 2배로 인상하고 군 복무기간을 국가공무수행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평가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어 직업군인.제대군인.참전용사 처우 개선을 위해 장기복무 선발 비율 확대, 부사관 학군단 신설, 제대군인 일자리 알선, 참전용사와 무공수훈자에 대한 명예수당 현실화 등을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병역제도.국방민원 업무 개선을 위해서는 연예인과 고위층 자녀 등 사회적 관심자원들에 대하여 징병 검사부터 병역의무 완료시까지 집중 관리, 군내 여성비율 확대,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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