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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가왕' 조용필, '청춘시대' 2막 올리나?

    20대와 30대 매료시켜...싸이 '젠틀맨'과 비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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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왕’이 또 다시 ‘청춘시대’를 맞았다.

    '가왕' 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한 19집 정규앨범 '헬로' 수록곡 '바운스'가 선공개 하루만에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바운스'는 공개 24시간만에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6개 주요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돌아온 가왕의 귀환에 상대적으로 젊은 층까지 열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젯밤에 조용필 형님 신곡 바운스를 들었는데 환갑지난 19집 가수한테서 저런 신선한 노래가 나온다는 게 참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연세에 이렇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곡이라니...역시 가왕이란 타이틀은 아무한테나 붙여지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조용필 가왕이다. 대단하다. 유행을 꿰뚫고 있네요”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싸이와 조용필의 신곡을 비교하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BestNocut_R]

    네티즌들은 “조용필의 바운스 좋다. 젠틀맨의 자극적인 가사와 비주얼보다는 뭔가 따뜻함이...”, “조용필 형님이 10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의 봉인이 풀렸다는데 19집 바운스라는 곡이 내 생각에 싸이 노래보다 더 좋다”, “좋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노래 듣다가 이거 들으니 정화되네. 마더파더젠틀맨 중독증세가 치유 되는 기분”이라며 다른 장르와 특징을 가진 ‘젠틀맨’과 ‘바운스’를 비교했다.

    한편 조용필은 23일, 앨범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다음달 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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