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청은 올해 한일 지방관광 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에서 스포츠 교류확대를 중요 교류 테마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청은 오는 11일 서울 프리지던트 호텔에서 마라톤 재팬을 개최해 일본의 매력적인 마라톤 대회 중 10개의 대회를 소개하고 상담회도 갖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마라토너 황영조씨와 여배우 하지원씨, 일본에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아리모리 유우코씨도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11월3일과 17일 시모노세키와 코베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내년 이시가키섬 마라톤,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 하프 마라톤, 에히메 마라톤등 2015년까지 10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