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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보고 스타 과학자들과 토크쇼 가지세요"

공연/전시

    "SF영화 보고 스타 과학자들과 토크쇼 가지세요"

     

    "SF영화 한 편 만드는데 그렇게 많은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줄 처음 알았어요. 저도 커서 꼭 SF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어요."

    신개념 SF토크콘서트 'SF시네마토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SF시네마토크'는 SF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SF영화를 감상한 후 국내 최정상급 스타과학자들과 영화 속 과학의 원리와 첨단영상 제작법에 대해 토론하고, SF영상산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24일 개막된 ‘제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 개막행사 직후 실시된 'SF시네마토크'에는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박명구 교수와 함께 '타임슬립과 평행우주가 가능한가'란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SF시네마토크'는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로봇인 '휴보' 제작자 카이스트 오준호 부총장을 비롯, 국내외 SF영화계와 우주과학 분야의 국내 최고 스타과학자 10여명을 초청해 29일까지 매일 2차례씩 토크쇼를 진행한다.

    26일에는 '시간여행자의 가이드'와 'J로봇'을 감상한 후, 애니메트로닉스 전문가인 위저드 장종규 대표와 로봇 '마루와 아라' 제작자인 KIST 유범재 연구원과 헐리우드의 SF특수효과 변천사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RELNEWS:right}

    27일에는 '더 자이언트'와 '스페이스 워리어스'가 상영되며, 국산토종 코코몽 캐릭터 제작자인 올리브스튜디오 최광호 연출자,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박사 등과 함께 애니메이터의 세계와 우주 공학자로서의 삶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8일에는 '로봇 앤 크랭크'와 '스페이스 워리어스'가, 29일에는 'J로봇'과 '로봇 앤 크랭크'가 각각 상영되며, 국내 최초 이족보행 로봇 '휴보' 제작자인 카이스트 오준호 부총장과 외계참사망원경 제작자인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 센터장 등과 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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