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동 서울시창업지원센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아이락월드(대표 한승은)가 홍채 인식 원천기술을 응용한 홍채인식 보안 모듈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홍채모듈은 생산단가가 높고 사용하기가 불편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런 가운데 아이락월드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홍채 기술 인수를 통해 저가의 모듈 생산을 가능토록 하고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에서의 보안장치로 홍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홍채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해 내놓은 홍채무선USB 보안장치는 기존의 컴퓨터보안장치 아이리스키를 개선한 것이다. 기존의 USB메모리 장치에 홍채를 이용한 보안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가 USB메모리의 내용을 열람하고자 할 경우 홍채인증을 통해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홍채무선USB를 이용해 노트북, 데스크탑 등 PC에 대한 보안 기능도 가능토록 했다. (070)7728-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