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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상북도 혁신도시 후보지 김천시 확정

    김천시, 2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기대 환영

    혁신도시 현장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경상북도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 후보지로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일대 170만평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혁신도시 입지 선정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혁신 도시 입지 후보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김천시를 혁신 도시 후보지로 선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의의 후보지 평가 결과 김천시는 총점 1800점 가운데 천 632.2점을 얻어 최고 점수를 얻었다.

    다음으로는 총점 천525점을 얻은 상주시가 2위, 1428.2점을 받은 안동시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후보지 평가는 위원별로 교통 접근성과 개발 적정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김천시는 전체 선정위원 20명 가운데 14명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 후보지로 선정됐다.

    위치도

     

    경상북도는 13일 혁신 도시 후보지 선정을 마침에 따라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말쯤 최종 입지를 확정한 뒤 본격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혁신도시로 선정된 김천시는 13개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지난해 기준 108억원의직접 세수 효과를 포함해, 2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등 갖가지 부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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