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아들에게 소변을 보게 한 엄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카페 의자 위에서 아들에게 소변을 보게 한 엄마가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명과 함께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카페의 의자 위에 올라선 어린 남자 아이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 아이는 신발을 신은 채, 의자를 밟고 올라 서서 바지를 내리고 있다.
엄마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의 옆에서 상의를 내려 엉덩이를 가려주고, 다른 쪽 손으로는 하체 바로 아래에 플라스틱 컵을 가져다 댔다. 이로 인해 아이가 소변을 보는 중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저러는 건 아니지. 그것도 먹는 곳인데", "화장실이 없고, 급박한 경우는 당연히 이해할 만한 상황이지. 하지만 저기 화장실 있을 거 같은데", "저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짓인가?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다", "주위 사람들은 진짜 불쾌하겠다. 똥기저귀 가는 사람도 있다던데" 등의 댓글을 남겨 엄마에게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