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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무공의 발자취 '조선수군 재건로' 조성

    백의종군로에 이어 '남도 이순신길' 사업의 일환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조선수군 재건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조선수군 재건로’는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후 명량대첩지로 한 달여간 이동하면서 군사와 무기, 병선, 군량 등을 모았던 역사의 현장이다.

    '조선수군 재건로'는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구례, 곡성, 순천, 보성, 장흥, 강진, 진도를 거쳐 해남 우수영까지 450km에 이르는 길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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