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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비정규직노조, "고용불안 악순환 끊겠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는 16일 오전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학교비정규직의 고용불안 악순환을 반드시 끊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는 16일 오전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학교비정규직의 고용불안 악순환을 반드시 끊겠다"고 밝혔다.

우선, 노조는 "다음달이면 1년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Wee센터 전문상담사 14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울산시교육청에 촉구했다.

노조는 또 "근로계약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한데다 처우까지 낮은 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정도 보장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가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최근 교육부가 학교비정규직 고용안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회계직원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안에는 1년 이상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가 근로계약이 종료되면 평가를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무기계약 회피와 학생 수 감소 등의 이유를 들어 계약해지와 신규채용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노조는 "해마다 자격기준을 변경해 새로운 사람이 고용하는 등 계약해지와 신규채용이 반복되면서 학교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이 적체되고 있다"며 "울산시교육청은 해고없는 원년을 약속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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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새로고침
  • NAVER돌베개2022-03-26 19:53:50신고

    추천15비추천1

    바른말 했는데 진검사가

  • NAVERZiin3672022-03-26 19:51:21신고

    추천16비추천1

    바른 검사 !❕
    진혜원검사님, 심기일전하시고,
    일신우일신 !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는 법 !❗
    건강하시길 🙏

  • NAVER처루도사2022-03-26 19:23:55신고

    추천21비추천1

    차기 정부에 불편한 검사 처리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