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술 신소장품전에 선보일 .여신.(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첫 번째 기획 테마전시로 아시아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아시아 미술 신소장품전을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용산의 새 박물관 이전 개관에 따른 것으로, 아시아부의 신설과 아시아관 전시의 내실화를 위해 꾸준하게 구입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구입과 수증을 통해 아시아 관련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전시품은 2002년부터 구입해 보존처리와 조사연구 등을 통해 새롭게 의미 부여를 마친 미공개 66점의 문화재로 구성됐다.
전시품은 크게 중국의 고고공예품과 일본의 공예품 및 회화 그리고 인도 동남아시아의 불교조각 및 회화의 세 영역으로 구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