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인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그 일행이 20일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우 대표 일행을 만나 담화했다고 전했으나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우 대표는 북측과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방북했다.
우 대표는 이와함께 북한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북-중 관계 개선을 위한 문제를 논의하고 북한이 동북아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