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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오픈맵… 손안의 신세계

아몬드소프트, 스마트폰 액션RPG '엘그라도' 이달 CBT

 

서울 성수동 성수IT종합센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주)아몬드소프트(대표 장진호)가 멀티 플랫폼 엔진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액션RPG '엘그라도'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이달 중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엘그라도는 스마트폰 하드코어 RPG다. 별도의 로딩 없이 끝없이 이어진 광대한 맵을 여행할 수 있는 심리스 기법을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광활한 맵에는 현실감 넘치는 가상 생태계 환경이 구현돼 플레이어들은 숲 늪지대 산 사막 해변 도시 초원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밤과 낮, 날씨의 변화, 동물들 사이의 약육강식의 사냥, 각 마을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의 주인공 캐릭터와 무기·방어구·아이템의 적절한 사용은 전투의 재미와 전략성을 높여준다.

엘그라도는 이번 CBT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엘그라도는 지난해 G-Star에서 소개된 이후 독일, 대만,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아프리카TV의 최초 개발자로도 잘 알려진 장진호 대표가 자체 제작한 안드로이드, 아이폰, PC에 적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게임 엔진으로 제작됐으며, 전문 콘텐츠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해 스토리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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