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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비와 최신 생산제조 실용기술을 한눈에!

공연/전시

    첨단 장비와 최신 생산제조 실용기술을 한눈에!

    전세계 33개국 853개 사, KINTEX 1·2전시장 5,513부스 규모

    한국 공작기계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4 SIMTOS KOREA 중 '남선기공' 부스. (자료사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가공기술과 실용성이 높은 고기능 제품 그리고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보고 싶다면, 부품·소재에서부터 생산가공기술, 소프트웨어, 완성기까지 금속의 전후방 공정 전주기를 한 곳에서 보고 싶다면, 4월 9일부터 13일까지 KINTEX 1·2전시장 전관(102,431㎡)을 사용해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2014)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본 전시회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세계 4위의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로써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계, 디엠지모리세이키(DMG MORI SEIKI), 화낙(FANUC), 야마자키마작(Mazak), 지멘스(SIEMENS), 하이덴하인(HEIDENHAIN), 한국야금, 마팔하이테코(MAPAL HiTECO),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mant), ABB, 쿠카 로보틱스(KUKA Robotics), 현대중공업, 트럼프지엠비에이취(TRUMPF), 한광, 아마다(AMADA), 현대기전 등 전 세계 33개국 853개사가 5,513부스로 참가 하고 있다.

    SIMTOS 2014의 6개 품목별 전문관 출품경향을 보면,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에서는 난삭소재, 복합형상 가공을 위한 장비 및 솔루션과 가공 시뮬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에서는 에너지 절감, 친환경, 고속·고정밀 가공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소재, 동작제어 장치 등이 대거 출품되었다.

    또 '공구 및 관련기기관'에서는 공구 수명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과 난삭재, 신소재에 적합한 특수 가공력 갖춘 제품의 출품이 늘었으며, 'CAD/CAM,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에서는 통합 패키지 MDA와 CAM 자동화와 함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측정관련 제품 그리고 중소제조업에 적합한 로봇엔지니어링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이밖에도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에서는 복합기능을 입은 레이저가공장비와 3D 커팅기술 등이, 국내 유일의 프레스 기기관련 전문관인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에서는 최신의 프레스 기계 및 프레스용 자동화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공작기계협회는, 전시기간 중에 해외 바이어 5천여 명을 포함한 11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브라질, 체코 등 14개 신흥공업국 600여명의 유력바이어는 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직접 초청한 실구매력 높은 바이어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20억불의 상담 및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IMTOS 2014의 개막식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해외대사(독일, 스페인, 일본), 관련단체장(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연구계(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외공작기계협회장(일본, 터키), 공작기계협회 회장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9일 제2전시장 6홀에서 11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공작기계협회 손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IMTOS 2014 출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제품이 이곳을 찾은 고객의 만족과 소비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킨텍스에서 미래 기술문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공작기계를 통해 느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국 바이어와 이야기 중인 국내 제조업체 관계자. (자료사진)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SIMTOS 2014는 참가업체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는 IT융합, 친환경공작기계 개발, 전문인력 양상에 대한 투자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역시 자동차, 항공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삭재, 신소재 및 요소부품 개발에 대한 지원과 제조업계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개막행사에는 한미경제연구 Mr. Manzullo 소장이 '한미양국 교역증진을 위한 TPP 및 한미 FTA 활성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폈으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위상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생산제조기술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이 격려사를 통해 동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SIMTOS 2014 전시기간에는 전시개최 이전부터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참가업체가 원하는 바이어, 바이어가 원하는 참가업체와의 만남을 사전에 주선해 왔다.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네트워크를 구축에 기여해 온 '국내바이어상담회(참가업체 : 124개사, 바이어 : 258개사)'와 '해외바이어상담회(참가업체 122개사, 바이어 : 200개사)'는 전시기간 중 1·2전시장 참가업체 부스 내에서 현장상담회를 진행해 참가업체의 실거래율을 높여 직접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SIMTOS 2014 전시기간동안에는 공작기계산업의 태동기에서부터 공작기계의 시대별 변천과정과 관련 기업들의 생산제품 및 기록물을 전시하는 '공작기계 역사관', 참가업체의 출품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수요자가 출품제품의 실사용 사례를 소개해 잠재구매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출품제품사업업체 정보관'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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