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김명현(왼쪽) 대표와 가톨릭대학교 비즈니스리더 융복합전공 함병현 교수가 지난 28일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산업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리얼통신 전문회사 시스템베이스(www.sysbas.com)는 지난 28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시스템베이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협약 체결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시스템베이스와 가톨릭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인적 네트워크 공유와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양측은 취업과 창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족기업 운영에 따른 제반 상호 지원, 가톨릭대학내 기업지원시설 및 공동 기기센터와 장비 공동 활용, 인재 양성 및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학협력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시리얼통신 장비 제조와 개발 전문 분야에서 27년 역사를 가진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통신분야 국내 1위 기업이라는 부동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기업에서 육성 지원하고 산학이 긴밀한 연계를 통해 효율적 개발환경을 구축한다는 목적성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시스템베이스 김명현 대표는 "산학 협력을 제안해준 가톨릭대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협력을 통해서 가톨릭대학교와 시스템베이스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가 창출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스템베이스는 2014년 산업용 통신장비(Industrial Connectivity) 회사로의 확장을 천명하고 산업용 시리얼컨버터, 고성능 디바이스서버, 산업용 USB허브 신제품군 출시와 더불어 슬로건 공표, 캠페인 진행, 글로벌 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