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정성룡이 수원 팬이 뽑은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은 2일 "4월에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0.83골만 내주며 상승세를 이끈 정성룡이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한 4월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정성룡은 10점 만점 가운데 평점 6.26으로 수비수 헤이네르(6.04점)와 공격수 염기훈(6.03점)을 제치고 4월 MVP로 뽑혔다.
정성룡은 "팬들이 직접 뽑아 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월드컵 휴식기까지 두 경기 남았는데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연고지 강화활동 '후원의 집' 모집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고지 상권 발전과 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후원의 집'을 모집한다.
후원의 집 가맹점은 후원의 집 현판 및 포스터를 부착하며 인천 구단 홈경기 일정 홍보를 위한 홍보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팬은 경기 관람 후 해당 업소를 방문할 경우 제공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천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후원의 집 가맹점을 수시로 홍보하고 해당 업소에 시즌 홈경기 일반석 50%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 또 가맹점 성격에 맞춰 선수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후원의 집과 더불어 인천 홈경기 일정 포스터를 업소 내에 부착해주며 자발적으로 인천을 홍보해주는 '응원의 집' 모집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 광고마케팅팀(032-880-552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