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지난 6일 함안 가야농협 함읍지점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전성욱 부원장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창원힘찬병원 직원들은 의료지원 현장을 찾은 지역 농업인에게 혈당과 혈압측정, 엑스레이 촬영, 진료 및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성욱 부원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평소 관절, 척추질환을 갖고 있지만 바쁜 일손으로 병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며 "상대적으로 의료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은 농촌 주민들의 관절, 척추 건강을 위해 경남농협과 협약을 맺고 함안, 의령, 함양, 합천 등 농촌지역에서 정기적인 무료 의료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