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재단의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추석연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선병원은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평소처럼 정상진료하고 응급실도 상시 운영한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체휴무일은 9월 10일에도 정상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선병원 김종건 병원장은 "명절에는 평소보다 기름기와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고 급체 또는 소화불량을 일으키거나 성묘와 귀성길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며 "선병원은 응급환자 내원 시 해당 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