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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제작진 "'LTE뉴스' 오해 소지 있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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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찾사' 제작진 "'LTE뉴스' 오해 소지 있었다" 공식입장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LTE뉴스' 코너. (방송 캡처)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제작진이 지난 3일 'LTE뉴스' 코너 다시보기 중단에 대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제작진은 13일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려 'LTE뉴스' 코너에서 다뤘던 OECD 국가 중 한국의 사회 통계 자료를 언급하며 "해당 내용이 시청자에게 반복돼 전달되지 않도록 온라인, 모바일, SNS에서 해당 코너 또는 그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LTE뉴스' 코너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이 OECD 국가 중 GDP 대비 등록금이 1위인 것을 사교육비 1위라고 말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인불명 사망률 통계 자료에서도 오해의 가능성이 있었다. 본래 '원인 불명 사망률'이란 대부분 사망자의 사인을 의학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진행자 대사가 '우리가 말조심해야 된다는 뜻 아닐까요?'로 마무리 됐던 것.

    제작진은 "이로 인해 마치 행방불명이나 심각한 범죄의 피해가 원인인 것 같은 오해를 유발하여 우리 사회에 지나친 불신과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다시보기 서비스에 불편을 끼친 것에 사과드리며 더 바르고 건강한 웃음이 있는 웃찾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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