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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남성그룹 달마시안이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마시안(이나티, 데이 데이, 다리, 다니엘, 영원, 지수)은 발렌타인 데이인 14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달마시안은 더블 타이틀곡 ‘러버캅’(Lover Cop)과 ‘그 남자는 반대’ 무대와 팝스타 타미야의 인기곡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더블 타이틀 중 한 곡인 ‘러버캅’은 달마시안 멤버들이 숙소에서 영화 ‘로보캅’을 본 뒤 아이디어를 내 만든 곡이다. 달마시안 멤버들은 “로봇도 사랑할 수 있지 않나 싶었다”면서 “그만큼 애틋한 사랑을 그린 곡이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곡의 화려한 군무와 멤버별 댄스가 매력적인 안무로 구성돼 현장에 모인 300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마시안 멤버들은 “오랜 연습시간을 견디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지난 3개월 동안 더 멋져진 모습을 팬분들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힘들었다”며 "악동처럼 무대 위에서 미칠 것"이라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달마시안은 보컬 3명과 랩퍼 3명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이다. 특히 랩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 데이는 ‘2PM’, ‘원더걸스’, ‘미스에이’ 등 JYP 소속 가수들과 ‘시크릿’, ‘씨스타’ 등 수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데뷔하기 전부터 랩 트레이닝을 도맡아 온 업계의 유명한 실력자다.
그가 담당했던 곡은 이효리의 ‘쉘위댄스’ (Shall we dance), ‘스트레이트 업’ (Straight up), 원더걸스의 ‘뭐 어때’, 엄정화의 ‘컴 투미’ (Com2me) 등으로 쟁쟁한 히트곡들이 다수 그의 숨결을 거쳐 갔다.
이들은 쇼케이스 무대에서 지수, 다니엘, 영원 등 보컬 3명과 이나티, 데이데이, 다리 등 랩퍼 3명이 나뉘어 서로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무대는 한 그룹 내 두 유닛의 ‘따로 또 같이’ 활동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는 총 300여 명의 팬들과 5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호주, 미국 등지에서 온 해외 팬들도 참석해 한류 톱가수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엿보인 자리였다.
한편, 달마시안은 이나티 (INATI), 데이데이 (DAY DAY), 다리 (DARI), 지수 (JEE SU), 다니엘 (DANIEL), 영원(YOUNG WON) 등으로 이뤄진 남성 6인조 그룹이다. 가수 겸 방송인 MC몽이 직접 발굴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estNocut_R]
이들은 모든 멤버가 5년 이상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실력파로, 지난 2010년 가을 디지털 싱글 ‘라운드1’로 데뷔한 뒤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공개한 ‘러버캅’, ‘그 남자는 반대’ 티저 영상이 해외 한류음악 사이트 올케이팝(www.allkpop.com)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