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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인터넷 쇼핑업체가 해킹을 당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인터넷뱅킹 시스템의 해킹으로 은행 예금이 유출되는 등 인터넷 상에서의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요즘, 인터넷 상에서의 개인정보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대학 또한 학생들의 정보보호가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원격교육 시스템의 안정성, 보안성, 체계적인 통합관리 및 신뢰도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이병화)는 지난 27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원격교육시스템 운영''''에 대하여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서를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7년 상반기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해온 세종사이버대학교는 9월에 정보보호정책서 및 지침서 작성을 완료하여 배포 및 시스템구현을 완료하였으며, KISA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최종 10명의 인증위원 만장일치로 획득이 결정되었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조직에 적합한 정보보호관리과정을 통해 구현된 여러 정보보호대책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체계에 대하여 제3자의 인증기관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기준에 대한 적합 여부를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현재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한 곳은 교육계, 정보보호 전문업체, 대기업, 중소기업 등을 망라하여 국내에 인증시스템을 구현하여 취득한 곳이 50개 기관에도 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번 인증서 획득은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정보보호시스템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