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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우사냥' 60개국서 428명 검거



아시아/호주

    중국 '여우사냥' 60개국서 428명 검거

    • 2014-12-05 15:36

     

    중국이 국외도피 사범 검거작전인 '여우사냥(獵狐)'을 통해 60개국에서 428명의 도피범을 검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135일간 벌인 검거 작전을 통해 자수자 231명을 포함해 총 428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붙잡힌 428명 중 1천만 위안(약 18억원) 이상의 비리 혐의를 받는 사람은 141명이며 10년 이상 장기 도피자는 32명에 달했다.

    공안부 관계자는 "이달 1일로 자수권고 기간은 지났지만, 자수의사가 있는데 아직 귀국하지 못한 사범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귀국한다면 선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일단 여우사냥 작전은 연말로 마무리하지만, 국외 도피 사범에 대한 검거활동은 앞으로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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