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등 대구지역 재래시장에서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설 명절을 앞둔 상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월 27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1만 원권 위조지폐 8장이 발견되는 등 최근까지 북구 매천시장과 칠성시장 등 대구지역 재래시장에서 5만 원권과 만 원권, 천 원권 등 위조지폐 31장이 발견됐다.
발견되 위조지폐는 정상적인 지폐보다 크기가 작거나 컬러복사기로 복사해서 위조상태가 조잡해 자세히 살펴보면 위조지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CCTV 확인과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상인과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