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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2천 시간 관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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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2천 시간 관찰보고서

    [앵커]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 온 CBS TV가 HD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오는 16일부터 방영합니다.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린 대작으로 교계 최초로 이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이단 신천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쳤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단 신천지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특별대책팀을 가동시켜 온 CBS가 신천지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파헤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특집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가정파괴와 학업포기, 가출 등 반사회적 행위를 조장하는 신천지의 실체를 8부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신천지에빠진사람들>에서는 특히, 신천지에 미혹된 이들의 반사회적, 패륜적 행태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신천지에빠진사람들> 中
    “힘들어. 뭐 어떡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어머니 : 다해야 너 지금 엄마한테 뭐라고 그랬어? 엄마 봐봐"

    [녹취] 변상욱 본부장 / CBS 신천지특별대책팀
    "신천지에 미혹돼서 교회를 이탈해 나갔지만 그 사람들이 자기의 실수를 깨닫고 돌아오고 싶은데 돌아올 수 있는 방안들이 마땅히 마련돼 있지 않다. 그 사람들을 되돌리는 문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문제, 여기에 집중하기로 하고 회심과 치유라는 시즌2의 주제를 잡았습니다."

    사진은 CBS TV가 제작한 <신천지에빠진사람들> 방송 예고.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2014년 1월 기획을 시작해 1년 만에 완성됐습니다.

    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가 설치해 2천 시간에 달하는 관찰기록을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촬영 분을 정리한 원고만 4천 페이지에 달합니다.

    CBS 신천지특별대책팀은 <신천지에빠진사람들>에 대한 법률적 검토도 모두 마쳤다며,
    이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가 종교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이단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집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 1부는 CBS TV HD 송출 개국 기념예배를 드리는 16일에 맞춰 방송되며, 신천지아웃 홈페이지와 유투브 등 SNS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녹취] <신천지에빠진사람들> 中
    “신천지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공개하겠습니다.”

    CBS 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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