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장>이 개봉 기념으로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의 캐리커쳐를 10일 공개했다.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는 1964년 <십자매선생>을 시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 진출과 대종상영화제 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만다라>, <안개마을>, <태백산맥>, <축제>, <취화선> 등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다.
캐리커쳐는 대한민국 영화계 명콤비이자 거장들의 8번째 만남으로 화제가 된 <화장>의 개봉을 축하하는 뜻에서 최현명 감독이 직접 그렸다.
한예종 영상원 애니메이션 학과 출신의 최현명 감독은 <비 오는="" 날의="" 산책="">으로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인정받은 감독이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