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방학을 맞아 크리스천을 위한 해외영어캠프가 열린다.
기독교방송 CBS의 자회사인 CBSi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크리스천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천 해외영어캠프를 개최한고 밝혔다. CBSi 해외영어캠프는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안전성과 탁월한 교육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2015 여름방학 크리스천 해외영어캠프는 국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개국에서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국 동부영어캠프는 지역내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 크리스천 스쿨(King's Christian School)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썸머캠프에 참가, 영어에 대한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명문 아이비리그를 탐방, 현지 아이비리그 재학생과 인터뷰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 미래를 설계하는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미국 서부 영어캠프는 웨스트밸리 크리스천 스쿨(West Valley Christian School) 등 LA지역에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일주일간의 레지던트 캠프에 참여한다. 이 캠프는 카누, 양궁, 암벽등반 등을 체험할 수 있어 현지 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웃도어 캠프다. 참가학생들은 최첨단 과학단지 실리콘 밸리 탐방 등을 통해 미국의 앞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에서 처음 실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아이비나사(IVY NASA)캠프는 아이비리그 탐방을 통해 해당 학교의 한인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우주과학의 본고장 나사(NASA) 방문을 통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도 체험한다.
델타교육청 산하 국제학교에서 열리는 캐나다 영어캠프는 파워 ESL 국제학생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정에는 캠프가 열리는 캐나다 벤쿠버 지역은 물론 미국의 시애틀 수학여행까지 포함되어 있어 미국, 캐나다 두 나라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CBSi의 호주 캠프는 호주 10대 명문학교인 존 폴 인터네셔널 스쿨(John Paul International School)에서 열린다. 오감으로 배우는 체험형 스터디투어 캠프로 진행되는 호주 캠프는 체험학습 위주의 입체적인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실전 어학 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천 대상의 영어캠프이지만 각 나라별 캠프의 성격이 약간씩 차이가 있는 만큼 프로그램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각 나라별 캠프 특징을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어학캠프 설명회는 다음달 16일 목동 CBSi 회의실에서 열린다. 해외영어캠프 참가 문의와 설명회 참가 신청은 전화(070-4048-5779) 또는 홈페이지(www.globalcbsi.co.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