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축제와 패션주얼리축제가 24일부터 시작된 프린지축제를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본 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사전 이벤트인 프린지축제(4월24일-4월30일) 기간에는 동성로 일대와 주얼리타운내 점포별로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플리마켓과 버스커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웨딩드레스 플리마켓도 개장해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리의 화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거리행사도 열리는 등 무대행사의 규모가 역대 최강을 자랑한다.
프린지 축제 기간 중에는 버스커의 최강을 가리는 ‘킹 오브 버스킹(king of buskng)’ 본 대회를 앞두고 예선을 4차례 치루고,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한류 k-pop오디션 프로그램인 ‘동성로가요제-파워M’ 예선 4회, 커버댄스 대회 예선 등 전국의 노래꾼과 춤꾼이 동성로 프린지축제 기간 동안 치열한 경연의 장을 펼친다.
동성로 상점가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뷰티존에서는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뷰티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장품을 할인판매한다.
웨딩존에서는 외국인 2쌍과, 한국인 1쌍을 선발해 동성로 상설야외무대에서 웨딩이벤트를 하는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고 대구 주얼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주얼리패션쇼도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축제 메인무대에서는 ‘동성로가요제 POWER M’, ‘킹 오브 버스킹(king of buskng)’, ‘나바 휘트니스대회’, ‘동성로 DJ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중앙로지구대 앞 제2무대에서는 해외뮤지션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의 글로벌화를 도모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하며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