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1, 2년 살면 어떨까?'
예술과 삶이 혼재하는 도시 파리!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이 도시에서 여행객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파리지앵으로 살아본다면 어떨까? 한국에서도 한 번쯤 이런 생각에 빠져 본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저자 제인 페이크는 가족과 함께 가장 프랑스스러운 동네 파리 16구에서 살 기회를 갖게 된다. 패션, 예술, 스타일, 로맨스, 음식의 도시에서 글을 쓰고 아기자기한 비스트로에서 식사를 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상상했지만 파리 생활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
신간 <파리에서 살아보기="">는 저자가 경험한 어처구니없고, 때론 즐거웠던 6년간의 파리 라이프를 담아낸 책이다. 저자와 친구 줄리를 비롯한 이웃들의 생생한 경험들은 읽는 이에게 ‘나도 잠깐 파리에 살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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