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살림집 내부(사진=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제1비서가 전날 현지지도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남새(채소)온실과 살림집, 공공건물 준공식이 30일에 진행됐다.
통신은 "이 농장은 수 십정보의 남새온실들을 비롯해 현대적인 살림집과 유치원, 탁아소, 체육, 문화후생시설 등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사회주의 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농장이 건설됐다"고 소개했다.
준공식에는 곽범기 당 비서와 관계부문 일군, 건설에 동원된 평양시내 근로자,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했다.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준공사에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은 김정은 제1비서의 현명한 영도와 뜨거운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며, 농장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라면 김 제1비서의 업적을 찬양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전날 이 농장을 시찰하고 "규모에서나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인민의 이상이 현실로 꽃피는 노동당시대에 또 하나의 문명개화된 농촌도시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비롯한 일군들을 참관시켜 모든 농촌들을 문명국의 체모를 갖춘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