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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구 중동사거리서 렌터카끼리 충돌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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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대구 중동사거리서 렌터카끼리 충돌 '5명 사상'

    K3-쏘나타 운전자 모두 사라져…음주운전 의혹


    대구시 수성구 중동 사거리에서 렌터카끼리 충돌하면서 차량에 불이 붙어 탑승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모두 현장을 벗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새벽 3시 22분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 사거리에서 들안길 방면으로 달리던 K3 렌터카가 반대편에서 유턴하던 쏘나타 렌터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3 차량에 불이 나면서 탑승자 권모(19.여)양과 이모(21)씨 등 2명이 숨지고 손 모씨(28) 등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손 씨는 수성구의 한 실용음악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유명 보컬 강사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K3 차량에는 모두 6명이 타고 있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는 현장을 벗어났다. 또, 쏘나타 운전자 심 모(28)씨도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경찰 조사를 받지 않고 사라졌다.

    경찰은 K3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유턴하던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녹화 화면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미뤄 음주 운전일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달아난 운전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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