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9일 청년창업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 67명을 대상으로 지원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청년CEO 및 대도시 청년주거 문제해법을 제시한 ‘셰어하우스 우주(WOOZOO)’창업자 김정헌 UNDERDOGS 대표와 청년들에게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 대표가 사례 발표를 했다.
이번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광명시민 가운데 만15~만34세 청년 예비창업자와 사업선정 시 협약기간 내에 광명시 창업이 가능한 팀, 제공되는 교육 및 창업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광명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10팀을 선발해 창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업무 공간 지원, 상시적인 창업 경영 자문 등 전문적인 육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인 기업모델을 만들고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9월에 새로 열릴 일자리 창조허브센터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두어 뜻있는 광명청년들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청년들이 노력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열심히 돕고 있으니 힘내달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