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전국에서 모인 철인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공동주최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와 '제5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참여한 780명의 선수들은 보문호수를 가르는 수영을 시작으로 순환도로를 도는 사이클과 호반길을 달리는 마라톤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열린 엘리트 남자부에서는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m, 사이클 19.2㎞, 달리기 5㎞) 김주석(통영상무)선수가 56분04초의 기록으로 1위, 이준형(서울시청)선수가 2위, 신성근(통영상무)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장윤정(경주시청)선수가 1시간 2분 4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전미경(경주시청)선수가 준우승, 천유영(강원도체육회)선수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대전에서 참가한 최인수(57세, 남)선수가 1994년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 이래 이번 대회에서 100회 완주를 달성해 동호인들의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역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