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울산시가 후원하는 '울산 나눔 대축제'가 오는 15일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린다.
울산에서는 3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린다.
나눔·희망·재능·행복 등 4개 마을로 구성된 체험부스에는 씨앗화분 나누기와 희망가방 만들기, 북한음식 체험, 무료 시력 건강검진 등이 펼쳐진다.
또 18개팀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사랑콘서트에선 난타·댄스·합창·악기연주 등 공연도 마련된다.
한편, 울산시 전체 인구 대비 22%인 26만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195개 전문봉사단은 의료·법률·문화활동을, 5개 대학 9962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재능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