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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첫날 북측 팀 승리

통일/북한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첫날 북측 팀 승리

    평양에서 열린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경기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축구대회(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29일 5월1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북측의 직총(조선직업총동맹) 담배연합팀과 한국노총 연합팀사이, 직총 수도건설팀과 민주노총 연합팀사이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북측의 직총 담배연합팀과 직총 수도건설팀이 이긴 가운데 끝났다.

    이날 대회에는 북측의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민족화해협의회 회장)과 주영길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리명길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 여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완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 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의장 등이 관람했다.

    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한 노동자통일축구대표단원들과 해외동포, 외국손님 등이 경기를 함께 보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주영길 직총 위원장과 김동만 위원장,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이번 대회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담겨져있는 평화통일의 의지를 실현해나가는 노동자들의 큰 걸음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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