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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산업평화상 수상자 10명 선정

     

    부산시는 제23회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근로자 부문에 최부해 전국우정노조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김성윤 범아상사노조 위원장, 하진호 존슨콘트롤즈동성노조 위원장, 김해득 부산항운노조 상임부위원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인 부문에 송용덕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우동정 대한제강 상무이사, 윤영준 파나시아 총괄부사장, 김영호 삼우실업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공로자 부문에는 정훈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김종만 부산지방경찰청 경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고용창출, 근로자 권익 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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