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일대 제공)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자 클라쎄스튜디오 대표는 12일 경일대에서 특강을 갖고 "창의력이 권력 보다 더 큰 무기 된다"고 말했다.
2015 경일대학교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행사의 일부인 '스타CEO특강' 에서 이 대표는 통로계단까지 빼곡히 들어찬 2백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과정에서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박근혜 키즈'라고도 불리는 이준석 대표는 "창업 이전에 비영리단체 활동을 통해 작은 도전을 즐기고 이를 극복하는 훈련과정을 거친다면 실패의 확률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SNS상에서의 작은 아이디어가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 사회의 부조리를 개선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음을 소개하며 “이처럼 창의력이 권력 보다 더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이 끝난 후 열린 '청년들의 기업 키우기' 주제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 주홍식 빌리 대표 등이 참석해 창업과정의 투자 문제, 위기관리 전략, 창업 관련 정부 정책 등에 대해 학생들과 집중적인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